야몽은 액상 허브에 코코넛 오일을 넣고 굳혀서 만든것이에요.
이 야몽을 피부에 바르고 마사지 관리를 하는것을 야몽 관리라고 해요.
타이마사지를 받을 때 몸에 화끈거리고 시원한것을 바르는것을 느껴보셨나요. 그게 야몽인데 근육통에 바르는 맨소래담과 같은 효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몽은 태국의 특산품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호랑이연고(타이거밤)로 잘 알려져 있어요.
호랑이연고(타이거밤)는 "호만 유"라는 싱가폴의 사업가가 만든 특정 브랜드 이름이고 타이마사지 야몽관리에서 사용되는 야몽은 종류가 다양하고 성분이 달라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여기서는 타이마사지 관리에서 쓰이는 야몽에 대해서만 알려드릴게요.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 되는 흰색 야몽은 허브의 일종인 시트로 넬라(따까이)로 만들어요.
피부에 직접 바르게 되면 근육 통증과 관절통 완화, 향을 맡게 되면 긴장성 두통이나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다고해요.
살래팡폰이라는 약재로 만들고 주로 벌레물린곳에 사용되고 있어요. 바르면 일시적으로 시원해져서 가려움이 조금 완화 되요.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가벼운 근육통이나 너무 뜨거운 느낌을 싫어하는분께 추천합니다.
프라이라고 하는 노란색 생강으로 만든것인데 이건 화끈한 맛이 강해요. 약효가 뛰어나서 근육통이나 신경통이 심할때 주로 사용되요.
약효가 뛰어난만큼 성분이 강해서 피부가 약한분들이나 뜨거운 느낌을 싫어하는분들은 사용을 자제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 외에 태국 국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야돔(Inhaler)도 있는데 요건 바르는게 아니라 코로 향을 맡아서 효과를 보는 제품이에요.
현기증이나 코막힘 그리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액체를 관자 놀이에 살짝 찍어서 사용하거나 베개에 한두방울 떨어뜨리게 되면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스틱 형태로 된것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