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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살펴보는 마사지의 기원 - 중국, 이집트, 인도, 일본, 그리스, 대한민국

마사지 치료는 암에서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류는 40만 년 이상 마사지 요법을 사용해왔습니다. 마사지가 의학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최초의 기록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들 중 일부인 이집트인들과 중국인들에 의해 쓰였습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마사지 요법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오늘날의 것으로 진화했는지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서, 마사지 요법의 간략한 나라별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대 중국(기원전 2700년)

마사지의 가장 이른 기원은 기원전 27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700년 전입니다.

이 시기에 중국의 전통 의학을 포함하여 만들어진 역사적인 책이 있었고 그것의 제목은 "황제의 고전 내과학"이었습니다.

이 책은 1900년대 중반까지 영어로 출판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동양의학과 마사지 요법에 사용되는 관행과 기술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침술 학교에서 가르치는 기본적인 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침과 지압이 있는데, 이 두 가지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침술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경락점에 바늘을 이용해 자극하는 것을 뜻합니다.

침술과 유사하게, 지압은 손, 손가락의 사용을 포함하고 정확한 위치를 마사지합니다.

지압과 침술의 유일한 차이점은 시술자가 바늘을 사용하는지 손가락을 이용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2. 고대 이집트(기원전 2500년)

고대 이집트인들은 에센셜 오일과 마사지의 치료적 이점을 연구한 최초의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이고 의식적인 용도로 아름다운 향수와 향기로운 향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은 이 지식을 치료 도구로써 마사지와 반사학을 개발하기 위해 적용했습니다.

네페르툼 신은 합리적으로 세계 최초의 아로마 테라피스트로 여겨질 수 있고, 이시스 여신은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법으로 마사지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마사지와 반사학에 대한 초기의 언급은 프타호텝(옛 왕국 제5왕조의 제드카레의 통치 기간)의 무덤 장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프타호텝은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를 하고 하인에 의해 다리를 마사지 받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일부 권위자들은 이것을 반사학의 가장 초기의 기록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파라오 니우세레는 왕이 발 마사지를 즐기는 모습을 묘사하고 사원 벽에 있는 장면들은 기름을 준비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고대 이집트 제6왕조 동안 마사지 치료에 대한 또 다른 언급은 앙흐마호르의 무덤("의사의 무덤"으로도 알려져 있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무덤에는 두 남자가 발과 손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마사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훈 메디컬 파피루스(중왕국 시대 12왕조 아멘호텝 3세의 치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도 마사지는 후대에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카데슈에 대한 신왕국 시대의 묘사는 람세스 2세의 병사들이 긴 행군 후에 마사지를 받는 것을 보여주고, 로마 황제 옥타비아누스는 "저녁 파티에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발을 마사지하기도 한다"라고 언급함으로써 클레오파트라에 질투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3. 인도-아유르베다(기원전 1500년)

인도에서 마사지의 사용은 최초의 인도-아리아인 정착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사지는 인더스 계곡 문화의 이전 시대에 이미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사지의 고대 관습의 중요한 문화적 기능은 종종 사회적, 종교적 또는 의식적 관습과 연결되었다는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마사지는 건강에 좋다고 여겨졌습니다. 고전적인 아유르베다를 가리키는 문헌들은 이런 의미에서 마사지를 언급하며 거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치유 요소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마사지는 사소한 건강 문제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 건강을 회복, 증진 시키기 위해 인도에서 정기적으로 사용됩니다.

의사들은 또한 마사지를 심각한 질병의 치료에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완전한 치료법으로 사용합니다.

마사지는 충분한 양의 따뜻한 오일과 때로는 환자의 체질에 특정한 다른 물질의 도움을 받아 신체 전체 또는 개별 신체 부위에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됩니다.

일반적인 마사지 방법은 어떤 면에서 유럽식 스웨디시 마사지와 비슷합니다.

게다가, 아유르베다 시스템은 특정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광범위한 특별한 마사지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일본 마사지(기원전 1000년)

기원전 1000년경, 중국에서 수련하던 일본 승려들이 중국 전통 의학의 마사지 방식인 투 이나(Tui Na)를 소개받았습니다.

일본으로 돌아온 승려들은 투 이나에 그들만의 기술을 더했는데, 이것이 결국 Anma(일본어로 마사지를 뜻하는 단어는 '안마'(Anma)로, (An)을 누르고 (Ma)를 문지르는 것을 의미함)라고 알려진 고유의 독특한 마사지 방식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마사지는 17세기에 유명한 시각장애인 침술사인 스기야마 와이치에 의해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는 시각장애인들의 높은 촉각이 마사지를 더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든다고 믿으면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학교를 세웠습니다.

이것은 시각장애인 개업의들이 전통과 관행의 일부가 되면서 일본 마사지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Anma는 시대가 흐르면서 다음과 같은 다른 유형의 마사지를 탄생시켰습니다.

시아츠: 문자 그대로 손가락 압력을 이용한 마사지로써 이 인기 있는 기술은 신체의 에너지 선을 따라 정렬시키고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5. 고대 그리스(기원전 800-700년)

지구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 중 하나는 고대 그리스입니다.

그리스인들이 신체적인 문화에 대한 강한 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마사지가 일반적인 관행이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죠.

오늘날 스포츠 마사지와 가장 흡사한 유형의 기술을 사용했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으로 마사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대 그리스의 운동 선수들은 경기 전에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마사지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의사들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마사지와 함께 허브와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그리스 여성들은 이러한 아로마 오일의 이점을 인식하고 피부의 미용 치료제로 사용했습니다.

기원전 5세기에 히포크라테스는 신체적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마사지를 받게 하고 동료 의사들에게 신체가 스스로 치유되는 데 도움이 되는 마사지의 이점에 관해 설명 했습니다.

또한 그는 신체 회복에 있어서 적절한 식이 요법, 운동, 휴식, 신선한 공기와 음악과 더불어 마사지를 권하였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한국에서의 마사지에 대한 인식은 꽤 오랫동안 부정적이었고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스파에서 일부 엘리트만의 특권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 점점 더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 속에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그 결과 저렴하고 접근하기 쉬워진 마사지는 많은 한국의 도시인들에게 스트레스와 고통을 해소하는 흔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길가에 흔히 있는 마사지샵에서 지압과 발 마사지, 아로마와 타이 마사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홈타이 마사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지압은 긴장된 어깨, 목 또는 허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손가락, 손바닥, 팔꿈치 또는 발을 사용하여 신체의 경혈에 있는 지점을 따라 압력을 가합니다.

발 마사지는 신체 기관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지는 발의 침술 지점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을 자극하며 긴장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타이 마사지는 만성적인 요통을 완화하기 위해 지압과 보조 요가 자세를 결합한 고대 동남아시아의 치유 시스템입니다.

스포츠 마사지는 특히 육체노동이나 스포츠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로 해소를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